
우선 저는 학사편입을 하였고
학사편입을 한 계기는
첫번째는 2학년 1학기까지만 하고 군대를 갔고
전역한 후에 학교를 다시가고 싶지 않았습니다.
두번째는 학사편입의 조건이 더 어렵다 보니
경쟁률에 있어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조건에 있어
학사편입을 생각하였습니다.
세번째는 제가 지원하는 의류학과 계통이
일반편입은 거의 뽑지않고
정원외 인원으로 들어가는 학사편입만
TO가 있었습니다.
제가 2020년에 들어온 숭실대 실내건축과는
한 학년에 30 - 40명 정도밖에 되지않는
소수 인원의 과로
일반편입 인원은 없고
학사편입 1명으로
제가 그 한명으로 홀로 고독하게 들어갔습니다.

문과에 사회복지계열에서
공대 실내건축과로 오게되면서
정말 너무 다른 분야라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았지만
제 편입선배들은 중간에 그만두었나 편입카페에
아무리 수소문 해도 찾을 수가 없었고
과사에 전화를 해도 개인정보라 하여
알려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.
개강까지 얼마 안남은 시간에
그나마 학과장 교수님과 면담을 통해
알게 되었지만
정말 한 2주정도 남은 기간이라
강의를 따라가기에는 정말 짧은 시간이었습니다.
제가 학교에서 사용해야할 프로그램은
머 기본 오피스, 한글은 기본으로 가져가고
2D 프로그램인 CAD, Photoshop, Illustarator, Indesign
3D 프로그램인 Sketchup, 3dsmax
실사화를 위한 렌더 프로그램인 Enscape, Lumion, Vray
를 사용할 줄 알아야합니다.
하지만 제가 편입학할 당시
사용할 줄 아는것은
이전 학교생활에서 사용해본 오피스 프로그램 뿐이었습니다.
정말 비전공자 지옥의 시작이었습니다.
'편입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비동일계 편입생 실내건축과에서 살아남기 -6- (0) | 2023.06.29 |
---|---|
비동일계 편입생 실내건축과에서 살아남기 -5- (0) | 2023.06.28 |
비동일계 편입생 실내건축과에서 살아남기 -4- (0) | 2023.06.28 |
비동일계 편입생 실내건축과에서 살아남기 -3- (0) | 2023.06.25 |
비동일계 편입생 실내건축과에서 살아남기 -1- (0) | 2023.06.1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