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편입

비동일계 편입생 실내건축과에서 살아남기 -2-

by suraa 2023. 6. 24.
728x90
반응형

우선 저는 학사편입을 하였고 

 

학사편입을 한 계기는 

 

첫번째는 2학년 1학기까지만 하고 군대를 갔고 

전역한 후에 학교를 다시가고 싶지 않았습니다.

 

두번째는 학사편입의 조건이 더 어렵다 보니 

경쟁률에 있어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조건에 있어

학사편입을 생각하였습니다.

 

세번째는 제가 지원하는 의류학과 계통이

일반편입은 거의 뽑지않고 

정원외 인원으로 들어가는 학사편입만

TO가 있었습니다.

 

제가 2020년에 들어온 숭실대 실내건축과는 

한 학년에 30 - 40명 정도밖에 되지않는

소수 인원의 과로 

 

일반편입 인원은 없고 

학사편입 1명으로 

 

제가 그 한명으로 홀로 고독하게 들어갔습니다.

 

2020년도 실내건축과 정원 / 지원인원 / 경쟁률

문과에 사회복지계열에서 

공대 실내건축과로 오게되면서 

 

정말 너무 다른 분야라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았지만

제 편입선배들은 중간에 그만두었나 편입카페에

아무리 수소문 해도 찾을 수가 없었고 

 

과사에 전화를 해도 개인정보라 하여 

알려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.

 

개강까지 얼마 안남은 시간에 

그나마 학과장 교수님과 면담을 통해

알게 되었지만

 

정말 한 2주정도 남은 기간이라

강의를 따라가기에는 정말 짧은 시간이었습니다.

 

제가 학교에서 사용해야할 프로그램은

머 기본 오피스, 한글은 기본으로 가져가고

 

2D 프로그램인 CAD, Photoshop, Illustarator, Indesign

 

3D 프로그램인 Sketchup, 3dsmax

 

실사화를 위한 렌더 프로그램인 Enscape, Lumion, Vray

 

를 사용할 줄 알아야합니다.

 

하지만 제가 편입학할 당시 

사용할 줄 아는것은 

이전 학교생활에서 사용해본 오피스 프로그램 뿐이었습니다.

 

정말 비전공자 지옥의 시작이었습니다.

 

 

 

728x90
반응형